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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합시다

진심어린 설명 감사합니다.

작성 : 관*자 / 2019-10-14 13:51 (수정일: 2019-10-14 13:57)

수년전 입안에 물집같은것이 딱딱해지며 돋아나 동네치과를 갔다.

동네치과 선생님이 고개를 저으시더니 자기 병원에서는 치료할수 없다며 더 큰 병원을 가라고 했다.

구강암일수도 있다고 하면서......ㅠㅠ

그래서 찾아간 전남대학교 치과병원 오희균 교수님.

교수님은 나즈막히 웃으시며 걱정하지 말라며 나를 안심시키시며 일단 조직검사 먼저 하고 일주일뒤에 결과를 보시자는 말씀이셨다.

혹시 검사결과가 안좋아도 충분이 고칠수 있다,병이라면 최선을 다해 고쳐 주시겠다는 교수님의 말씀이 불안했던 나에게 엄청난 믿음과 안도감을 주셨다.

조직검사 떄문에 부분마취를 하고 물집같은 것을 떼어내고 암검사하는 곳으로 보낸뒤 난 봉합을 하고 얼음펙과 약을 처방받아 집으로 돌아왔다.많이 부을수도 있으니 얼음펙을 수시로 하라는 말씀을 해주시면서 또 말씀하셨다.절대 걱정하지 말라고......

집에 오는길에 나이 40이 넘은 내가 길에서 눈물을 흘렸다.

아퍼서가 아니라 오희균 교수님께서 나를 대해 주신 그 마음에 고마워 눈물이 났다.

그리고 정말 1년같은 1주일을 기다려 결과를 들으러 병원에 갔다.

치료의자에 기대어 누워 있는데 교수님이 오셔서 웃으시며 말씀하셨다.

"걱정 안해도 되겠네요.양성입니다."

또 눈물이 주루룩......

아들을 혼자 키우고 있어 내가 큰병이 걸리면 아들은 어쩌나 하고 1주일간 결과 기달리며 별별 생각을 다했는데......

오희균 교수님! 

교수님의 마음쓰심과 의술과 사람대함에 깊이 고개 숙여 경의를 표합니다. 

전 의사는 아니지만 선생님의 무언의 가르침 항상 마음속에 간직하고 실천도 할수 있도록 노력하며 살겠습니다.

교수님 오래오래 건강하시어 아픈 사람들 많이 낫게 치료 해주시길 항상 기원합니다. 

참의사 다우신,정말 의사라는 말이 너무 잘 어울리는 오희균 교수님 진심으로 존경합니다.

환자를 긍휼한 마음으로 치료해 주신 교수님.

정말 감사합니다.

안녕히 계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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