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희원 작가

별을 그리는 화가

깊어가는 가을 전남대학교치과병원(원장 박홍주)개원 12주년을 맞이하여 치과병원 아트스페이스갤러리 에서 한희원 초대작가 전시회를 11월 한달간 갖는다.

2020년은 코로나 정국으로 인하여 몸과 마음이 지쳐있다. 예술 감상을 통하여 위로를 받는 일이 중요하게 된 시기이다.

특별히 병원은 사람들에게 마음의 위로를 주는 공간이 필요 하는데 전남대학교치과병원은 개원 시부터 1층 로비에 예술 공간 아트스페이스갤러리를 만들어 작품을 전시함으로써 환자와 보호자 방문객들에게 위로와 감동을 선사 하고 있다.

예술가들은 꿈꾸는 사람들이고 영혼의 순례자이다. 순례의 길에서 병들고 아파하는 사람을 찾아 그림으로 위로하는 것은 숭고한 일이다.

‘시를 쓰는 화가‘로 알려진 한희원 작가는 2019년 1년간 조지아공화국 트빌리시에서 작품에 몰입할 수 있었으며 주옥같은 시와 수필을 집필하여 깊은 감동을 주고 있다. 이번 전시된 작품도 트빌리시에서 예술가의 순례자 길에 외롭고 아파하는 사람들을 생각하며 그린 치유케 하는 그림이 선보인다.

개원 12주년 기념 ’영혼의 순례자‘ 주제로 열리는 초대전을 통하여 서로가 서로에게 위로를 주고받는 감동의 전시회가 되길 기대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