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UH 사랑 나눔, 행복 더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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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섬유예술가 박영희 작가, 화순전남대병원에 작품 2점 기증
- 섬유예술가 박영희 작가, 화순전남대병원에 작품 2점 기증 남편 치료 인연 맺은 의료진에 감사의 뜻 담아 병원에서 받은 위로, 환자·보호자에게 예술로 되돌리다 ※사진설명 : (왼쪽부터) 장혜빈 교수, 박영희 작가, 심현정 교수, 이동훈 교수가 이비인후과 외래 진료실 입구에 걸린 ‘봄 산빛(2025)’ 작품 앞에서 사진 촬영하고 있다. 화순전남대학교병원에 자연의 숨결을 담은 따뜻한 예술 작품이 걸려 환자와 보호자들에게 위로를 전하고 있다. 전남 화순에서 활동 중인 천연염색 섬유예술가 박영희 작가(풀빛갤러리 대표)가 병원에 자신의 작품 2점을 기증하며 의료진에 대한 감사의 마음과 치유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번 기증은 박 작가의 남편 김왕식 씨가 이비인후과 이동훈 교수의 진료와 수술을 받고 회복하는 과정에서 맺어진 인연에서 비롯됐다. 이후 치료 과정에서 종양내과 심현정 교수와도 진료 인연을 이어가며, 박 작가는 남편의 치료에 함께해 온 의료진 모두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자 작품 기증을 결심했다. 박 작가는 수술 후 남편을 간병하며 병원 곳곳에 전시된 작품들을 접하는 동안 정서적 안정을 느꼈고, 자신이 받은 이 위로를 다른 환자와 보호자들과도 나누고 싶다는 마음이 자연스럽게 기증으로 이어졌다고 전했다. 박 작가는 “환자와 보호자의 입장에서 병원 곳곳에 걸려있는 작품들을 보며 잠시나마 큰 위로를 받았다”며 “특히 자연 속에 있으면 누구나 힐링하듯이, 저의 작품이 자연소재와 천연의 색으로 이루어져 있어 병원을 찾는 분들에게 더 평화로운 위로가 되기를 소망하는 마음을 담았다”고 전했다. 기증된 작품들은 환자들의 마음을 보듬을 수 있는 장소에 자리를 잡았다. 황토와 먹 등 천연재료로 빚어낸 ‘봄 산빛(2025)’은 남편이 치료받은 이비인후과 외래 진료실 입구에 걸렸다. “겨울산에 모두 내려놓고서야 봄 산빛이 가슴 두근거림으로 왔다는 것을 알았다”는 작가의 고백처럼, 진료를 기다리는 환자들이 곧 찾아올 회복의 봄을 꿈꾸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다양한 천연염료로 능선의 한결같음을 표현한 ‘산 노을(2021)은 본관 2층 에스컬레이터 앞 복도 벽면에 전시됐다. 병원 내 이동이 잦은 이 공간에서 환자와 보호자들이 잠시 발걸음을 멈추고, 지상으로 낮게 내려온 노을의 장엄함과 고요함을 만끽하며 마음의 쉼표를 찍을 수 있도록 배려했다. 화순군 도곡면에서 ‘풀빛갤러리’를 운영하며 섬유예술의 전통 천연염색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해 온 박 작가는 “천연의 빛깔은 그 자체로 평온함을 주는 힘이 있다”며 “이 작품들이 병마와 싸우는 환우들에게 든든한 치유의 동반자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민정준 병원장은 “환자 가족의 진심 어린 온정이 담긴 선물이라 더욱 뜻 깊다”며 “작가님의 소중한 뜻을 받들어 환우들의 심신을 치유하는 따뜻한 병원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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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시의사회·(사)고사모, 화순전남대병원 환아에 치료비 전달
- 광주시의사회·(사)고사모, 화순전남대병원 환아에 치료비 전달 백혈병·소아암 환아 치료 지원금 2천만 원 기탁 ※사진설명 : 민정준 병원장(왼쪽에서 네 번째)과 최정섭 광주시의사회장(오른쪽에서 다섯 번째), 박병순 사단법인 고려인을사랑하는의료인모임 후원회장(왼쪽에서 세 번째) 등이 후원금 전달식 행사를 마치고 참석자들과 사진 촬영하고 있다. 화순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민정준)은 12월 10일 접견실에서 광주광역시의사회와 사단법인 고려인을사랑하는의료인모임(고사모)이 병원에 입원 중인 백혈병·소아암 환아들을 위한 치료 지원금 2,0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지역 의료계가 백혈병·소아암 환아와 가족의 치료 부담을 덜고자 뜻을 모아 추진한 나눔 활동이며, 지난 11월 개최된 ‘백혈병 소아암 환우 및 고려인 광주진료소 후원 제3회 희망나눔 콘서트’ 수익금 일부로 조성됐다. 광주시의사회와 고사모는 고려인 진료소 운영 지원 등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며, 올해는 소아암 환아 지원까지 나눔의 범위를 확대했다. 전달식에는 화순전남대병원 민정준 병원장과 강호철 진료부원장, 성명석 사무국장을 비롯해 광주시의사회 최정섭 회장, 사단법인 고려인을사랑하는의료인모임 박병순 후원회장, 김봉학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사무국장 등이 참석했다. 또 화순전남대병원 소아청소년과 국훈, 백희조 교수가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최정섭 회장은 “이번 치료비 지원이 환아와 가족들에게 작은 희망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 의료계가 함께 참여하는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민정준 병원장은 “지역 의료계의 따뜻한 연대가 환아들의 치료와 회복에 큰 힘이 될 것이다”며 “전달된 기부금은 환아들이 치료에 전념할 수 있도록 소중하게 사용하겠다.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광주시의사회와 고사모는 ▲의료취약계층 진료 지원 ▲고려인 진료소 운영 지원 ▲ 지역 복지기관 기부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두 단체는 앞으로도 지역 의료기관과 협력해 공공의료 강화와 취약계층 지원에 앞장설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