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병원 '사랑나눔 릴레이' 성료

작성 : 본원 홍보실 / 2021-12-20 15:23

전남대병원 ‘사랑나눔 릴레이’ 성료
연말 불우이웃에 다양한 온정 선물


지난 13일부터 5일간 6개 분야 나눠 시행
독거노인·장애인 등 사회적 소외계층 대상
연탄·이불·의류·상품권·학용품 등 전달

<사진설명 : 전남대병원(병원장 안영근)이 장애인 가정에 연탄 500장씩 직접 배달했다.>

<사진설명 : 전남대병원(병원장 안영근)이 장애인 가정에 연탄 500장씩 직접 배달하고있다.>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안영근)이 연말연시를 맞아 불우이웃에 온정을 전하는 사랑나눔릴레이 행사를 펼쳤다.
 
전남대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실 주관으로 열리는 사랑나눔 릴레이는 경제적으로 어렵고 정상적인 의료혜택을 받지 못하는 지역의 사회적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용기와 희망을 불어넣고자 지난 2019년부터 시행되고 있는 행사이다.
 
또한 봉사활동을 통해 병원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화합을 도모하는 계기도 마련돼 직원들의 참여가 매년 높아지고 있다.
 
지난 13일부터 5일간 진행된 이번 행사는 장애인·독거노인·폐지수거 어르신·노숙인·조손가정·시설아동을 대상으로 연탄·이불·담요·의류·상품권·학용품 등을 잇따라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를 위해 병원 내부 통신망인 그룹웨어를 통해 봉사단을 모집했으며, 최종적으로 안영근 병원장과 병원 내 행정직 여직원 모임 ‘동그라미회(회장 전진숙 감사실장)’ 등 총 60명이 참여했다.
 
또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과 직접 참여행사로 나눠 진행했으며, 지원 대상은 지자체와 행정복지센터·화순전남대학교병원 사회사업팀의 추천을 받아 결정했다.
 
이번 행사 중 ‘사랑의 연탄배달’은 장애인 가정 12가구에 대해 가구 당 연탄 500장씩 전달했으며, 2가구에 대해서는 직원 20여 명씩 2개조가 직접 참여해 연탄을 직접 배달했다.
 
‘새 이불로 포근한 겨울나기’행사는 독거노인 가정 총 12가구에 이불을 전했고, 폐지수거 어르신 50명에게 ‘사랑의 월동키트’를 전달했다.
 
거리노숙인에게는 담요와 내복을, 한부모 및 조손가정 12가구에는 온누리상품권 및 학용품·생리대 등을 선물했다.
 
또 ‘헬로! 산타클로스’라는 제목의 행사는 아동양육시설 광주성빈여사를 방문해 내복·간식·학용품·생리대를 전달하며 위로했다.
 
안영근 병원장은 사랑의 연탄배달 행사를 마치고 “코로나19로 더욱 위축된 상황에서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웃에 작은 정성을 통해 힘과 용기를 불어넣을 수 있게 되길 바란다” 면서 “앞으로도 전남대병원은 사회적 소외계층에 대한 온정 나눔 행사를 지속적으로 펼쳐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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