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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서 귀환 고려인 동포 긴급지원

작성 : 본원 홈페이지 담당자 / 2022-07-18 15:02

우크라이나서 귀환 고려인 동포 긴급지원
전남대병원 등 공공기관서 2100만 원 지원품 전달

<사진설명: 우크라이나 귀한 고려인 동포 긴급지원 행사>

전남대학교병원과 광주시, 광주·전남지역 공공기관이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국내 귀환한 고려인 동포들의 광주 정착을 위한 긴급 지원에 나섰다.
 
전남대병원과 광주시 및 광주·전남지역 공공기관은 지난 13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우크라이나 전쟁난민 국내귀환 고려인 동포 국내생활 정착지원 금품 전달식’을 개최해 쌀, 수건 등 침구류, 주방용품과 1300만원 상당의 생활정착키트 등 총 2100만원 상당의 지원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박창환 진료처장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한국농어촌공사, 광주도시공사, 광주도시철도공사, 전력거래소,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광주전남지원단 관계자가 참석해 (사)고려인마을 공동대표에게 금품을 전달했다.
 
이번 지원품은 전남대병원이 광주지역문제해결플랫폼을 통해 우크라이나 전쟁 난민에게 의료 지원을 하는 과정에서 생필품 긴급 지원이 필요한 상황을 파악하고, 광주지역문제해결플랫폼에 참여한 공공기관에 긴급 요청해 광주도시공사,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한국농어촌공사, 광주도시철도공사, 전력거래소,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광주전남지원단이 현금과 현물을 모아 마련하게 됐다.
 
광주지역문제해결플랫폼은 행정안전부와 광주시가 민·관·공 협업 플랫폼으로 2019년 설립해 운영하고 있다. 전남대병원과 광주시, 5개 자치구, 의회를 비롯해 50여 개의 혁신도시 공공기관, 광주시 산하 공공기관, 시민사회단체들이 참여하고 있다.
 
한편 광산구 월곡동에 위치한 고려인마을에는 우크라이나 전쟁을 피해 467명의 고려인 동포가 입국했다. 현재 270여 명이 루마니아, 폴란드, 독일, 헝가리, 몰도바 등에서 입국을 기다리고 있으며, 이들의 입국을 위해 시민들이 후원금을 모아 항공권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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